남원시 춘향제 기간 월궁광장서 농특산품 축제

제96회 춘향제와 함께 남원의 맛과 멋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장터가 펼쳐진다.
남원시가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우수 농특산품 홍보를 위해 ‘2026 남원시 농특산품 축제’를 마련하면서 춘향제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월궁광장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월궁광장 일원에서 7일간 열린다.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과 특산품을 널리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소통하는 직거래의 장으로 꾸며진다.
행사장에는 지역 농가와 업체가 직접 참여하는 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신선 농산물과 가공식품, 계절 특산품 등 남원을 대표하는 다양한 품목이 소비자를 맞이하며, 생산자가 직접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방식으로 신뢰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방문객들의 이동 편의와 쇼핑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일반 판매부스와 컨테이너형 부스를 조화롭게 배치해 쾌적한 장터 환경을 조성한다. 축제장 동선도 효율적으로 구성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판매 행사 외에도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존이 별도로 마련된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과 경품 행사, 참여형 이벤트 등이 진행돼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무대 행사도 풍성하다. 청소년 공연을 비롯한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춘향제의 흥겨운 열기와 농특산품 축제의 활력이 어우러져 남원 도심 전체가 축제장으로 변모할 전망이다.
시는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광객 유입 효과와 소비 촉진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방문해 남원 농특산품의 우수한 품질과 매력을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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