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6회 춘향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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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을 기리는 봄…옥천 곳곳서 '춘향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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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6-04-29 15:32
art_17772541857673.jpg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옥천군 안내면 후율당에서 열린 중봉 조헌선생 춘향제에서 지역 유림과 종중 관계자들이 제례를 봉행하고 있다. (2023년 5월) 봄을 맞아 옥천 곳곳에서 선현의 뜻을 기리는 전통 제향이 이어지고 있다.

[충북일보] 봄기운이 짙어지는 시기, 옥천 곳곳에서 선현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제향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 유림과 종중이 중심이 된 춘향제가 잇따라 열리며 전통 제례의 맥을 잇는 모습이다.

옥천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옥천읍 삼청리 탄암공 곽시선생 유허비 일원에서는 탄암공 곽시선생모현회와 선산곽씨종친회 주관으로 춘향제가 봉행됐다. 종중 회원과 지역 유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헌관 이규완 회장, 아헌관 류정현 전 예총회장, 종헌관 곽균상 회장이 맡아 엄숙한 분위기 속에 제례가 진행됐다.

곽시선생은 조선 중기 문신으로 학문과 덕망을 겸비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지역 유림은 매년 음력 3월 초정일에 제향을 올리며 그의 뜻을 기려왔다.

오는 30일에는 안내면 도이리 후율당에서 중봉 조헌선생을 기리는 춘향제가 열린다. 안내면 유림회와 배천조씨문열공종회가 주관하며, 초헌관에는 이헌창 옥천군수 권한대행, 아헌관에는 추복성 군의회 의장, 종헌관에는 조종영 회장이 참여한다. 후율당은 조헌선생이 1588년 세운 서실로, 충청북도 기념물 제13호로 지정돼 있다.

다음달 3일에는 동이면 금암리 목담서원에서도 제향이 이어진다. 옥천전씨판서공파종친회와 지역 유림이 참여하는 가운데 전팽령·전식·전유 선생을 모시는 의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목담서원은 1765년 창건 이후 훼철과 복원을 거치며 지역 유교 문화의 거점으로 이어져 왔다.

이처럼 지역 곳곳에서 이어지는 춘향제는 단순한 의례를 넘어 선현의 삶과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로 자리 잡고 있다. 문화예술팀 담당자는 "춘향제는 지역 선현들의 공적을 기리는 의미 있는 전통 행사"라며 "고유의 제례 문화를 후대에 알리고 계승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옥천 / 이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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